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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전시. 지극히 사적인 울림 심장의 울림이 그리는 회화 ‘지극히 사적인’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심장' 입니다. 인간의 몸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마지막까지 움직이는 심장. 심장은 어떤 신체 기관보다 많은 은유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물학적 그래프이자 정서적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정우원 작가는 작가를 대변하는 기계를 통해 심장의 울림을 데이터화하고 종이 위에 선과 점으로 축적함으로써 작가와 타인이 동시에 개입된 존재의 증명을 시도합니다. 생명의 순간과 함께 존재하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심장의 울림 그 울림이 그리는 그림으로 우리 내면을 의식적으로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정우원은 한국에서 로봇공학을 전공하고 이후 영국의 RCA(Royal College of Art)의 Design Product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스승인 Kenneth Grange와 Tord Boontje로부터 아트와 디자인에 대한 많은영향을 받았으며, 이후 작가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작가는 생각을 구체화하는 ‘도구’로서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물에 움직임을 부여함으로써 더 많은 이야기를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유로 작가의 작업에는 항상 관객과 상호 작용할 수있는 크고 작은 움직임이 존재한다. 또한 현재 엔지니어링디자이너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